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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BOX

Xbox, 플스 콘솔에서 오버워치2 키보드, 마우스 사용하기?

by howtoseries 2022. 12. 28.

FPS, TPS 게임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플레이하는 것이 콘솔 컨트롤러 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게임 패드에서는 바라보는 방향 전환과 위 아래 전환을 양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제어하지만 키마(키보드와 마우스의 줄임말)에서는 오른쪽 마우스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마우스로  좌클릭으로 슈팅을 하기 때문에 키마의 마우스는 컨트롤러의 여러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압축되어 있다. 이러한 마우스와 키보드 WASD 버튼으로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도 훨씬 편하고 숫자 버튼으로 무기 전환, 스킬 사용까지 컨트롤을 할 수 있다. 반면에 컨트롤러에서는 스킬 사용, 무기 전환이 트리거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키보드가 컨트롤 하기에 유리하다고 평가 받는다.

 

게다가 PC에서의 FPS, TPS 경험이 더 많은 한국의 특성상 콘솔에서 게임을 할 때도 불편한 컨트롤러 대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싶어한다. 에픽게임즈의 히트작인 포트나이트의 경우 PlayStation 5, Xbox Series X에 키보드와 마우스가 인식되면 PC 유저와 매칭이 된다. 오늘의 주인공인 블리자드의 FPS 게임인 오버워치2는 부분적으로 지원한다. 실질적인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한에서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포스팅하기에 앞서서, 필자는 해당 게임이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이 허용된 게임이라면 게임 패드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패드 유저끼리,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한 유저는 같은 조건인 유저, PC유저와 매칭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Xbox, PlayStation 에서 오버워치2 키마 사용하는 방법

스페이스바 버튼 : PC 오버워치에서는 점프 기능이다. 하지만 오버워치2에서는 키마가 부분적으로 허용되기 때문에 점프 기능이 할당되어 있지 않다. 아래 소개할 엔터 버튼이 채팅창을 소환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마우스의 클릭 버튼에 해당하는 버튼이 스페이스바에 할당되어 있다. 게임 로비에서 스페이스바로 빠른대전 큐를 잡을 수 있다.

 

Enter 버튼 : 키보드로 엔터 버튼을 누르면 채팅 입력창이 나타난다. 아래 화면에서 바로 글자를 타이핑하는 것은 아니고 A버튼을 눌러서 컨트롤러로 조절할 때 필요한 키패드가 나타난 뒤에 키보드로 채팅을 입력할 수 있다. 컨트롤러로 글자를 타이핑하는 의사소통이 힘든 것을 생각하면 키마 사용 시 유일하게 쓸만한 기능이다.

 

X 버튼 : 감정표현을 입력할 수 있는 선택지 화면이 나타난다. 집결, 치유 및 도움 요청을 할 수 있지만 대치하고 슈팅을 하는 긴박한 상황일 때 컨트롤러를 손에서 떼고 키보드로 해당 버튼을 입력할 만한 메리트는 없다.

 

Preent Screen : PC에서 스크린샷을 캡쳐할 때 사용하던 버튼이다. 콘솔 버전에서도 해당 버튼을 누르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스크린샷을 캡쳐했다는 문구가 나타나지만 스크린샷 저장 경로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O, P 버튼 : O 버튼은 친구 목록을, P 버튼을 누르면 소셜 그룹 화면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