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2018년, 한국인이 많이가는 나라 순위
2017년, 2018년에 한국인이 가장 많이가는 나라는 어디일까? 한국관광공사 통계를 찾아보았다. 아직 2018년이 끝나지 않아서 2018년 자료는 10월까지 누적 자료이며, 중국은 방중 관광객 수를 공개하지 않아 비공개 통계를 참조하였다. 100만명 이상 방문한 나라들만 정리했다.
순위 | 국가 | 2017 | 2018 |
---|---|---|---|
1 | 일본 | 714만명 | 626만명 |
2 | 중국 (홍콩,마카오 포함) | 687만명 | ??? |
(3) | 중국 본토 | 462만명 | ??? |
3 | 베트남 | 241만명 | 281만명 |
4 | 미국 | 233만명 | ??? |
5 | 태국 | 170만명 | 133만명 |
6 | 필리핀 | 160만명 | 105만명 |
(7) | 중국 홍콩 | 148만명 | 115만명 |
7 | 대만 | 105만명 | 80만명 |
1위는 2017년 2018년 모두 일본이 차지했다. 2018년 한 달에 최대 80만명에서 (1월) 최저 48만명이 (9월) 일본을 방문했는데 최저 방문객 기준으로 11월, 12월 일본을 방문한다해도 722만명으로 작년 수치를 윗돌며 평균치인 62만 6천명이 방문한다고 가정하면 750만명이 넘는다.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지역별로 개성이 있는 거점도시들이 있고 저가항공 붐이 일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보았다. 올해 방일 관광객 수치도 최대치를 갱신할 예정이지만 올 초에 800만명을 추정했던 것 보다는 낮은 수치일 듯 하다.
2위는 중국이다. 홍콩,마카오를 합치지 않더라도 중국 대륙으로만 462만명으로 여전히 2위다. 다만 이 숫자에 대해서는 기관지마다 차이가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2016년에 500만명이 넘긴 기록이 없는데, 연합,조선,MK 에서는 2016년에 512만명이라고 나와있고 2017년에 67만명 감소한 462만명으로 확인된다. 어쨌든 TV예능, 유튜브보면 일본여행 콘텐츠가 많고 매년 일본 관광객 늘어난다는 미디어를 접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그 많이 간다는 일본과 큰 차이는 없다. 오히려 본토 방문은 비자가 필요한데다가 사드 갈등, 한한령 제재 때문에 관광객이 줄었는데도 많이 가는 나라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베트남이다. 2017년 241만명인데 2018년 10월에 이미 281만명으로 작년 숫자를 상회한다. 올해는 300만명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노이, 호치민도 많이 가지만 특히 다낭 한 곳에만 100만명이 넘는다고 알려졌다. 동남아 관광대국하면 매년 3천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태국을 떠올리지만 한국에서는 동남아 여행지로 태국보다 베트남을 더 선호하는 것이 흥미롭다.
4,5,6,7위는 미국, 태국, 필리핀, (홍콩), 대만으로 나왔다. 대만보다 낮은 관광객을 기록한 나라는 유럽, 남미, 아프리카 같은 지리적으로 멀거나 여행 인프라가 낮은 나라들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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