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깎인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MV

유튜브 조회수는 깎일까? 

온전히 시청하여 조회수가 올라간 유튜브 동영상의 조회수가 깎이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주로 유명한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때 발생하는데, 4월 12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역시 유튜브 조회수 일부가 삭제되었다.

 

BTS의 뮤비는 조회수 1천만이 넘게 삭제되었다. 

신곡 뮤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는 9천만뷰를 넘긴 시점에서 (90,379,107 조회수) 순식간에 조회수 1천만개가 날라갔다. (-10,197,542 조회수) 사실 방탄소년단의 유튜브 조회수가 깎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앨범 타이틀곡 IDOL 역시 24시간 유튜브 조회수는 5600만뷰를 기록했지만 유튜브는 1100만뷰를 깎인 4500만 뷰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유튜브측에서 말하는 동영상 집계 기준에 대한 언급은 "YouTube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아닌 실제 사람이 동영상을 시청하길 원합니다. 동영상이 게시된 후 처음 몇 시간 동안은 YouTube 시스템에서 유효하다고 판단한 조회수만 표시됩니다. 이 시간에는 정당한 조회수 중 일부는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라는 공식 언급만 있을 뿐, 구체적인 기준은 설명되있지 않아 방탄소년단, 그리고 많은 아이돌, 아티스트들의 조회수가 깎이는 손해를 보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동영상 조회수 집계 방법 - YouTube 고객센터

그런 한편, 유튜브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는 지난 방탄소년단 IDOL의 기존 집계된 조회수가 깎이는 현상에 대해 "We don't delet views!" 라는 답변을 내놓은 적이 있다. 조회수가 삭제되는 순간을 목격한 눈이 몇 개인데 유튜브에서 내놓은 답변이 황당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경우 유튜브 프로모를 통한 조회수를 증가를 노리지 않기에 더욱 아쉽게 느꼈다.

 

IDOL 조회수 삭제에 대한 유튜브 트위터 계정의 답변

 

방탄소년단은 IDOL 때와 마찬가지로 공식 뮤비 조회수가 깎이는 손해를 입고 있기에 팬들은 잃어버린 1천만 조회수를 돌려 달라는 해시태그가 전세계 실트에 올리며 유튜브측에 항의를 하고 있다. 무언가 구체적인 시청 가이드가 생겨 손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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