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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아이폰, 아이패드

부모님 아이폰 초기 설정 해드리기

by howtoseries 2019. 11. 28.

부모님께 스마트폰으로 아이폰을 선물한 경우, 집안 친척들 중에서 아이폰을 쓰고 계신 경우, 아이폰에 처음 입문한 분들이 가끔씩 아이폰 사용법과 관련된 질문을 받게 된다. 이럴 때 부모님, 친척, 지인, 친구들의 아이폰 내부를 보게 되는데 불필요한 설정, 서비스가 활성화된 경우를 목격한다. 아이폰 사용법과 관련된 것을 알려주면서 설정을 하면 좋은 것, 그리고 사용도가 낮은 옵션은 해제하는 것을 말씀 드리고 해당 설정을 변경해드리는 편이다. 아이폰은 별다른 설정 없이 써도 된다는 말이 퍼져있지만 아이폰도 필요 없는 설정, 서비스는 해제하는 것이 좋다.

 

1. iCloud 사진 업로드 끄기

아이폰을 구매하면 사진 앱의 사진들은 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여행가서 동영상을 많이 찍어서 5GB의 기본 저장 공간이 금방 차게 되는데, 용량이 부족해지면 사진이 지워진다는 경고 Alert 팝업이 나타난다. 아이폰 용량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온다는 질문을 받는다면 가장 먼저 아이클라우드 사진 업로드 설정을 꺼주는 것이 좋다.

  1. 홈 화면에서 설정 앱 실행
  2. 스크롤 내려 "사진" 앱 선택
  3. iCloud 사진 초록색 스위치 탭하여 비활성화

 

2. 앱 자동 업데이트 끄기

데이터 요금제를 적게 쓰시는 경우, 애플리케이션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것을 권해드린다. 앱의 크기가 클수록 업데이트에 소모되는 데이터 또한 커진다. 별로 사용한 것도 없는데 데이터가 벌써 다 썼다는 말을 들을 경우 이 부분을 먼저 봐주는 것이 좋다.

  1. 홈 화면에서 설정 앱 실행
  2. iTunes 및 App Store 선택
  3. 자동 다운로드에서 "앱 업데이트" 초록색 활성화 스위치 탭하여 자동 업데이트 끄기

 

3. 다크모드 켜기

iOS 13 이상 아이폰 기종을 사용하고 계신 경우 다크 모드를 적용하는 것을 추천해드린다. OLED 디스플레이의 번인을 늦추고 배터리 소모량이 적어 아이폰을 좀 더 오래 쓸 수 있게 만들어준다. (아이폰 XR, 11과 같은 LCD 의 경우 번인 최소화, 배터리 절약에는 영향이 없고 단순히 눈의 피로만 줄여준다.)

  1. 홈 화면에서 설정 앱 열기
  2. 디스플레이 및 밝기 선택
  3. 화면 스타일에서 "다크 모드" 에 체크

 

4. 에어드롭 끄기

에어드롭이 모든 사람에게 받게 설정된 경우 이름을 욕설로 설정하고 혐오, 음란 사진을 보내는 변태에게 테러를 받을 수 있다. 에어드롭은 이름도 임의로 설정할 수 있고 누가 보냈는지 추적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하는 수 밖에 없다. 에어드롭으로 봉변을 당했다는 지인들이 있을 경우 설정에서 변경해주는 것을 권해드린다.

  1. 홈 화면에서 설정 앱 열기
  2. 일반, AirDrop 탭
  3. 수신 끔에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