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만든 OTT 서비스인 Apple TV+를 비롯해 모든 OTT 서비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의 운영체제가 사용되는 디바이스에서 앱을 통해 동영상 재생 시 하얀색 자막 아래 직사각형 모양의 검은색 박스가 생긴다. 드라마나 영화의 화면과 텍스트의 구분을 쉽게 하려는 의도이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가독성 향상 보다는 검은색 직사각형 박스로 인해 영상 화면이 가려지는 것을 더 신경쓰게 된다.
물론 검은색 박스가 자막 아래 깔리는 현상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모두 동일하지만 macOS 에서 볼 때, 타사의 OTT는 웹사이트로 보기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애플TV+의 경우 웹사이트에서 볼 시 화질이 떨어진다. 4K 화질, 음질, 돌비 비전, SDH 자막 등 애플TV+의 기능을 온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장 앱인 TV 앱으로 재생해야 하는데 첫 문단에서 언급한 것처럼 애플 운영체제의 앱에서 재생 시 검은색 박스가 생긴다. 하지만 아이폰,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동일한 자막 스타일 변경 또한 갖추고 있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자막을 설정할 수 있다.
맥북, 아이맥에서 Apple TV+ 자막 검은색 박스 제거하는 방법
Step 1. 상단 왼쪽 메뉴에서 애플 특수문자 클릭
Step 2. 시스템 환경설정... 열기 (또는 바탕화면 Dock 에서 앱 아이콘 누르기)
Step 3. 설정 목록에서 손쉬운 사용 선택 (OS 버전에 따라 손쉬운 사용 위치가 바뀔 수 있음)
Step 4. 왼쪽에서 스크롤 내려 듣기 지원의 "자막" 클릭
Step 5. 디폴트 세팅으로 반투명 배경에 선택이 되어있는 것을 하단 윤곽색 텍스트로 변경하여 검은색 박스 지우기
애플 TV 애플리케이션을 종료 후 재실행할 필요 없이 자막 스타일 변경은 바로 적용된다.
위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윤곽체 텍스트의 글씨 크기가 반투명 배경보다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변경 후 TV 앱 재생 시 텍스트 확대로 인해 한 줄로 출력될 만한 자막이 두 줄로 나타날 수 있다. 자막의 크기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텍스트를 커스텀해야 한다.
Step 1. 아래 이미지에서 돋보기로 강조된 추가 버튼 탭
Step 2. 텍스트 크기에서 중간 또는 작게, 매우 작게로 변경 후 오른쪽 하단 확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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