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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맥북, 아이맥

애플 맥북 노트북 배터리 오래 사용하는 방법

by howtoseries 2022. 7. 25.

애플의 휴대용 디바이스에 해당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 리튬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수명이 제한적이며 오래 사용할수록 용량과 성능이 제한된다. 아이맥과 맥 미니는 데스크탑이기에 해당되지 않지만 맥북, 맥북 에어, 맥북 프로를 포함한 리튬 배터리를 탑재한 제품의 영구적인 성능 감소는 필연적이다. 하지만 아래 소개할 네 가지 방법을 통해 배터리의 수명을 좀 더 길게 유지할 수 있다.

 

애플 맥북 노트북 배터리 오래 쓰는 방법

1. 저전력 모드 사용하기

제품마다 브랜드마다 횟수가 상이하지만 배터리의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충전이다. 저전력 모드를 통해 배터리의 소모를 줄여 충전 빈도를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포토샵, 로직, xcode, 파이널컷과 같은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은 모든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좋지만  웹서핑, 문서 읽기 등 가벼운 작업을 할 때는 성능의 요구치가 낮다. 굳이 높은 작업을 할 때가 아니라면 저전력 모드를 켜서 배터리의 소모량을 낮추는 것을 추천한다.

 

Step 1. Command + 스페이스바 눌러서 Spotlight 열기

Step 2. 배터리 검색 후 엔터 눌러 환경설정 실행하기

 

Step 3. 왼쪽 메뉴에서 배터리 탭

Step 4. 저전력 모드 왼쪽 체크 버튼 클릭하여 저전력 모드 활성화하기

 

2. 배터리 완충하지 않고 80% 까지 충전하기

배터리의 완충이 배터리의 수명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맥북을 만드는 애플의 입장은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려면 80%까지만 충전하는 것을 권장한다. 물론 완충 여부는 사용자의 자유이기 때문에 배터리를 완충시킬 수 있다. 

 

iPhone의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에 관하여

iOS 13 및 이후 버전에서는 iPhone이 사용자의 일상적인 충전 습관을 학습하여 배터리 수명을 더욱 향상합니다.

support.apple.com

출처 : 애플 

 

환경설정의 배터리에서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은 디폴트 사항으로 체크되어 있다. 해제한 적이 없을 경우에는 그대로 두고 완충을 빨리하기 위해 헤제했지만 배터리 수명 단축을 늦추고 싶을 경우에 아래 옵션을 활성화시킨다.

 

3. 인터넷 사용하지 않을 때는 Wi-Fi 끄기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는 곳이거나 다운로드된 동영상 감상 등 맥북을 사용하면서 네트워크가 연결되지 않고 사용할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쓰지 않더라도 와이파이를 켜둔다. 인터넷이 필요없는 일을 하더라도 인터넷이 필요할 때 와이파이를 다시 켜는 행동을 안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와이파이는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네트워크에 연결하기 위해 전력을 소모한다. 배터리 충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배터리를 오래 쓰고 싶다면 네트워크를 쓰지 않을 때는 와이파이를 꺼두는 것을 추천한다.

 

시리를 통한 와이파이 끄기

 

4. 맥북으로 아이폰 충전할 때 맥북도 충전 시키기

아이폰, 보조배터리 등의 충전기가 없을 때 맥북을 충전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맥북의 USB 포트에 USB를 연결하여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맥북을 전원 공급기로 사용할 때 맥북 역시 충전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애플은 맥북이 전원이 공급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기기를 충전시킬 때 다른 기기들이 맥북의 배터리 전력을 표준보다 더 빨리 소모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자료 :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