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영문 키보드, 스와이프 입력하기

애플 iOS, iPadOS 운영 체제를 탑재한 아이폰,아이패드는 iOS 13에서 키보드 자판을 끌어서 타이핑을 할 수 있다. QuickPath 라는 기능인데 이전 운영 체제에서는 구글의 Gboard 와 같은 서드파티 키보드에서만 지원됐던 것이 순정에서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기존 키보드 입력 방식과 비교해서 장점은 기존 키보드 입력 방식은 철자 하나씩 손을 붙이고 떼는 제스처가 요구되지만 손가락을 화면에 한 번 누른 상태에서 단어를 입력하는 것이기에 디스플레이에 손을 떼는 행동 만큼의 시간이 단축된다. 

 

iPhone 스와이프 키보드 사용하기

Step 1. 홈 화면에서 설정 앱 실행

Step 2. 일반 메뉴 탭

 

Step 3. "키보드" 옵션 선택

 

Step 4. 1. "슬라이드하여 입력" 활성화 스위치 탭

Step 4. 2. "자동 완성" 활성화 (추천)

 

▼ 슬라이드 제스쳐를 통한 "iPhone" 타이핑. 손가락이 'n'이 아니라 'm' 쪽을 거쳤지만 'n'으로 교정된다. 자동 완성으로 키보드 상단에 입력하려는 단어가 추천 목록에 나와 더 편하다는 느낌이 든다. 스와이프 입력 부분에서 장점을 소개했는데, 단점을 꼽자면 아무래도 한글 키보드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영문 키보드는 사용 빈도가 떨어지다 보니 빠르게 단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알파벳의 위치를 헷갈리게 돼 오타를 유발한다. 또한 키보드에서 화면에서 손을 떼지 않다보니 자신의 손에 가려지는 키보드 부분이 생긴다.

 

▼ Quickpath 기능을 활용한 문장 입력. 영어 키보드에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유용한 입력 방식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