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Xbox vs PS4 컨트롤러 비교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이 iOS 13, 태블릿 디바이스인 아이패드 iPadOS 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애플 기기에 PS4의 듀얼 쇼크, XBOX의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두 개의 컨트롤러 중에서 한 개만 갖고 있다면 해당 컨트롤러를 아이폰과 연결해 쓰면 되지만 두 개 모두 갖고 있을 경우엔 어떤 것이 더 나을까?

 

Xbox Controller 를 기본 패드로 설정

사용자의 주관적인 평가가 포함된 "그립감", "조작감" 이라는 점은 둘째치고 외부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앱스토어, 애플 아케이드의 게임들이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디폴트 게임 컨트롤러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엑스박스 컨트롤러가 좀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애플 아케이드에서 조작 버튼을 "X,Y, A, B" 이라고 아래 이미지와 같이 알려준다. PS4 (프로, 슬림, 노멀) 의 게임패드만 사용하는 유저가 애플 아케이드, 앱스토어의 게임에서 알파벳 버튼이 나타나면 해당 버튼이 🟥🔺❌⭕ 중에 어디와 일치하는 버튼인지 헷갈릴 수 있다.

 

PS4 콘솔 게임을 해본 유저들은 일본산 게임을 할 때와 미국, 유럽산 게임을 할 때의 패드 조작이 다르다는 점을 알고 있는데, 이 점 역시 애플 아케이드 및 앱스토어의 패드 지원 게임을 할 때 단점이 된다. (PS4 에서 동양권 게임은 O가 "선택", X가 "취소"이며 서양 게임에서는 X가 "선택", O가 "취소" 라서 헷갈리게 유저들은 헷갈리게 만든다.) 애플은 미국의 기업이라서 서드파티 개발사들에게 "A", "❌" 를 확인 버튼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지는 모르지만 애플 아케이드에 배포되는 북미, 유럽 개발사 게임과 일본게임 SEGA 세가의 소닉 레이싱도 엑박패드의 "A", 플스패드의 "X"가 선택, 확인 버튼으로 작동된다.

 

2. 사용감 (그립감, 조작감 등)

1에서 언급한 것과, 3에서 언급할 것과 달리 사용자의 주관적인 경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엑박 패드를 더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직접 사용해보기 전까지는 확실한 답을 내릴 수 없다. 둘 다 체험해보지 못한 상태에서는 국내, 해외 게임 커뮤니티에서의 비교, 리뷰 글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필자는 플스4에는 엑박 패드 어댑터가 존재하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없다는 점에서 사용감에 대한 승패는 정해져있다고 생각한다.

 

레딧 (Reddit) : 미국 대형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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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라 (Quora) : 미국판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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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격 비교

Xbox 무선 컨트롤러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 (좌측), 소니 신형 듀얼쇼크4 네이버쇼핑 (우측). 가격에서는 소니의 듀얼쇼크4가 좀 더 저렴하다. (호환 벌크 제품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