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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패드 USB 연결 어댑터 사용 후기

by howtoseries 2019. 10. 18.

애플의 모바일 운영 체제인 iOS 13, iPadOS에서도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물려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경우 USB-C를 채택하고 있어서 사용하고 있는 외장하드, USB 드라이브에 따라 어댑터가 필요 없지만 여전히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의 경우 디바이스에 변환 어댑터를 꽂아야 기기에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긴 글 주의)

 

유튜브, 여러 웹 사이트에서 리뷰 글을 보면 49,000원 가격의 정품 라이트닝 USB 3 카메라 어댑터를 사용 하길래 9월 말쯤에 저 역시 가로수길 애플 스토어에 찾아 갔지만 딱 이 제품만 품절인 상태더군요. 외장 하드를 지원한다는 소식에 다들 구매를 하셔서 이 정품 어댑터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공홈에서 주문하고 2~3주 뒤에 수령하는 것 뿐이라는 직원분의 말씀을 듣고 빈손으로 돌아 갔었네요.

 

Lightning to USB 3 Camera Adapter

Lightning-USB 3 카메라 어댑터를 사용해 iPad Pro로 사진과 동영상을 옮기세요. 지금 구입하고 빠른 무료 배송 혜택을 받아보세요.

www.apple.com

 

정품 어댑터가 가격도 5만원 가까이 하는 가격이고, 지금 주문해도 한참 뒤에 받으니 차라리 아마존에서 직구를 할까 하다가 발견한 것이 HENKUR 의 카메라 어댑터입니다. 차라리 직구를 하여 받는 것이 더 빠르겠다는 생각 + 16.79불 (대략 한국돈 2만원 수준. 배대지 배송비 포함하면 대략 3만원 가까이 지불) 이니 구매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서드파티 어댑터는 꽤 있는데 디자인이 이게 제일 낫더라구요.😅 

 

이 제품을 구매하기 까지의 구구절절한 사연을 끝내고 수령하고 나서 사용해본 결과 이 어댑터를 추천을 하느냐 안 하느냐는 결과부터 말하자면 10점이 추천, 0점이 비추라는 가정하에 4점 정도 수준입니다. 이 제품의 장단점을 나열하자면

 

장점

  • 정품 어댑터보다 저렴한 가격. (가장 큰 우위 요소)

단점

  • (한국에 정품 어댑터 수량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직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배송이 늦음
  • 미국 제품이라 AS 받기 힘듦
  • 외장하드를 기기에 물릴 수 없음 (결정적인 단점)

 

HENKUR 의 어댑터는 외장하드를 물릴 수 없네요. 외부에서 전력을 끌어들이면 USB 까지는 인식 및 사용할 수 있으나 외장하드는 특유의 위이잉 하는 소리가 나려다가 죽어버립니다. 1TB, 2TB 등 대용량의 휴대용 하드 드라이브에 많은 자료, 콘텐츠를 담아 아이폰에서 즐기는 것이 대부분 사용자가 기대한 것인데 이 제품은 USB 드라이브가 한계입니다. 요즘에는 256GB USB도 많이 출시 됐고 그보다 더한 용량의 USB도 존재하긴 합니다만 외장하드를 켤 수 없다는 점은 치명적이네요.

아이폰에서 USB 폴더 진입

 

"나는 많은 부피를 차지하는 외장하드 보다는 콤팩트한 USB가 낫다.", "보조배터리 전원 공급 받으랴, 핸드폰 크기만한 외장하드 물려서 주렁주렁 달아 무겁게 쓸 바에야 USB 정도면 만족한다." 라면 이 제품도 괜찮습니다. USB만 한정짓는다면 가격 경쟁력에서 앞서는 HENKUR의 어댑터도 사용성은 충분하니까요. 그렇기에 추천 점수를 0점이 아닌 4점으로 줬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로 작업을 해야 하며 대용량의 영상을 끌어와야 한다면 외장하드를 물릴 수 있는 정품 어댑터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USB를 인식하는 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