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아세안 5개국 인구, 면적, 1인당 GDP 비교
동남아시아는 동티모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총 11개국을 말한다. 이 동남아시아의 연합은 ASEAN 아세안이고 유럽의 유럽연합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그 중에서 동남아 주요 5개국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이며 ASEAN-5 라고 지칭한다. 경제력 뿐만 아니라 인구, 면적같은 하드웨어 요소도 고려되기 때문에 산유국인 브루나이,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도시국가 싱가포르는 체급이 작아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미국, 중국 무역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신남방정책 그리고 박항서의 베트남 축구 감독, 국내 대기업의 베트남 공장 건설 등으로 아세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구
1억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나라는 2억6천만명의 인도네시아와 1억7백만명의 필리핀이다. 인도네시아는 미국 다음가는 인구대국이며 필리핀은 2008년에 9천만명을 돌파하더니 2014년에 1억을 넘겼다. 2018년에도 출산율이 3.0명에 근접하는 높은 출산율이다. 베트남도 9500백만명의 인구로 거의 1억에 근접한다. 태국은 6900만명의 인구인데 주변국들에 비하면 면적대비 인구가 적다는 느낌을 받는다. 필리핀,베트남 그리고 동북아시아의 일본이 30만 제곱 킬로미터대의 면적에 1억보다 낮거나 높은 인구를 가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5 중에 가장 낮은 3200만명대다.
- 인구 가장 많음 : 인도네시아
- 인구 가장 적음 : 말레이시아
- 인구밀도 가장 높음 : 필리핀 (295명/㎢)
- 출산율 가장 높음 : 필리핀 (2.7명)
면적
인구에 이어 면적도 인도네시아가 가장 크다.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4개국의 면적을 다 합쳐도 인도네시아보다 작다. 대륙국가인 호주를 제외한 섬나라중에 인도네시아가 가장 크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은 30만 제곱 킬로미터대다. 한반도의 1.4~1.5배 크기다. 태국은 513,120km² 다.
- 면적이 가장 큰 나라 : 인도네시아
- 면적 가장 작은 나라 : 필리핀
1인당 GDP
국내총생산으로 순위를 내릴 경우 인구가 압도적인 인도네시아가 전세계 16위 규모이기에 1인당 GDP로 나열했다. 말레이시아가 1만704 달러로 아세안 5개국중에 유일하게 1만달러가 넘는다. 그 덕에 인구는 인도네시아의 12% 수준이지만 gdp는 1조달러 규모인 인도네시아의 1/3 수준이다. 2위는 태국이 7084 달러다.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3789, 3099 달러이며 베트남은 2553달러 5개국중에 유일하게 2천달러 규모다.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국가중에 유일하게 G20 정상회담 국가임에도 흔히 "동남아의 맹주" 하면 태국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인구와 면적도 상당하면서 1인당 gdp가 인도네시아의 2배 수준이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한다. 베트남은 인지도면에서 태국의 라이벌처럼 생각했지만 경제 개방이 늦은 탓에 양국의 격차는 상당하다. 언론에서나 유튜브에서는 베트남의 급성장하는 경제와 성실한 국민성과 관련된 점들이 노출되고 필리핀은 독재와 불안한 치안, 플랜테이션 농업 등의 이미지로 인해서 몰락한 경제를 떠올렸는데 아직까지는 필리핀의 1인당 GDP가 베트남보다 높다. 어쨌든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거점으로 한국의 투자를 많이 받고 있기에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다.
-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 : 말레이시아 (10,704달러)
- 1인당 GDP가 가장 낮은 나라 : 베트남 (2,553달러)
- GDP가 가장 높은 나라 : 인도네시아 (1조 52억 6800만 달러)
- 신남방정책 최대 수혜국 : 베트남 (24억 7000만 달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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