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19세 이상 연령 확인하기

음악 앱, 연령 확인

애플뮤직을 해지하고 아이튠즈에 갖고있는 음원을 동기화 시켜 아이폰으로 듣고 있다가 연령 확인 화면이 노출됐다. 그동안 한국 애플 뮤직에는 무삭제 음원 explicit 버전을 들을 수 없고 클린 버전만 들을 수 있었고, 최근 explicit 의 "E" 아이콘 대신 "19" 로 표기가 바뀌었을 때 무삭제 음원 관련한 진전이 있었던 것인다. 다운로드한 음원을 듣는데도 이런 연령 확인이 노출되는 것을 보아 미국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매한 음원이라 위와 같은 페이지가 뜨는 것 같다. (벅스에서 다운로드한 explicit 음원에는 연령 확인 페이지가 노출되지 않음)

 

 

애플뮤직을 해지한 상태지만 일단 내가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매한 음원을 듣기 위해 연령 확인을 진행했다.

암호 입력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등 입력 후 "다음"을 눌러 인증 진행

 

연령 확인 페이지

휴대폰 인증 코드 입력

 

 

 

 

확인 완료 페이지.

애플 뮤직은 해지했지만 어쨌든 성인 인증을 끝냈기에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구매한 음원은 들을 수 있다.

 

확인 완료

하지만 한국 애플뮤직에서 explicit 앨범을 들여다보면 explicit 음원은 다 빠져있다. 국내 IT 정보 사이트에서도 성인 인증을 했지만 음원을 들을 수 없다고 하니, 아직은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모양이다. 

 

한국 서비스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야 겨우겨우 인증 절차가 도입되는 것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해외 음원이 많다는 장점을 내세웠지만 정작 힙합 리스너들에게는 국내 음원 서비스보다 (멜론, 지니, 플로) 못한 수준이니

 

explicit 음원은 여전히 들을 수 없다.